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이동준, 전북으로 이적

박주희 2022. 12. 22.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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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출신 이동준(25)이 전북 현대 유니폼을 입었다.

전북은 22일 "국가대표 출신 윙어 이동준을 독일 분데스리가 헤르타 베를린으로부터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이동준은 리그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2020 도쿄올림픽 대표팀과 성인 대표팀에 발탁됐고, 2022시즌을 앞두고 헤르타 베를린으로 이적했다.

분위기 변화가 필요했던 이동준은 결국 전북행을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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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진출 1년 만에 K리그 복귀
국가대표 출신 이동준이 22일 전북 현대에 입단했다. 전북 현대 제공

국가대표 출신 이동준(25)이 전북 현대 유니폼을 입었다.

전북은 22일 “국가대표 출신 윙어 이동준을 독일 분데스리가 헤르타 베를린으로부터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2017년 K리그에 데뷔한 이동준은 부산 아이파크(2017~2020년)와 울산 현대(2021년) 소속으로 5시즌 동안 135경기에 출전해 35골 16도움을 올렸다. 2019년 K리그2 최우수선수(MVP)와 리그 베스트11을 수상했고, 2021년에는 K리그1 베스트11에 뽑혔다.

이동준은 리그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2020 도쿄올림픽 대표팀과 성인 대표팀에 발탁됐고, 2022시즌을 앞두고 헤르타 베를린으로 이적했다. 그러나 부상 여파로 분데스리가 4경기 출전에 그쳤고,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명단에 들지 못했다.

분위기 변화가 필요했던 이동준은 결국 전북행을 택했다. 그는 “우승 트로피를 반드시 들어 올리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박주희 기자 jxp938@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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