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 차기 대구은행장에 황병우 전무 내정

박소연 2022. 12. 2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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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은 차기 DGB대구은행장 후보로 황병우 현 DGB금융지주 전무(사진)를 추천했다고 22일 밝혔다.

그룹임추위는 황 후보 추천 사유로 앞으로의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 CEO에게 요구되는 기업의 방향 설정 능력과 위기관리 능력, 커뮤니케이션 역량, 추진력 등을 고루 갖추고 있다는 점을 꼽았다.

황 후보는 대구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와 이사회 등을 거쳐 올해 말 은행 주주총회에서 제14대 은행장으로 선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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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은 차기 DGB대구은행장 후보로 황병우 현 DGB금융지주 전무(사진)를 추천했다고 22일 밝혔다. 연임을 노리던 임성훈 행장 등 다른 후보는 탈락했다.

그룹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는 지난 2년간 그룹 임원을 대상으로 최고경영자(CEO) 육성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 9월 말 경영승계 절차를 개시해 은행장 후보군을 압축했다. 임추위는 이달 초부터 최종 후보군 5명을 대상으로 검증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황병우 후보를 차기 은행장 후보로 추천했다.

황 후보는 대구은행 경영컨설팅센터장으로서 300개 이상의 지역 기업·단체에 대한 경영 솔루션을 이끌었다. 은행장 비서실장 등을 거쳐 현재 DGB금융지주에서 그룹지속가능경영총괄 겸 ESG전략경영연구소장으로 재임 중이다.

그룹임추위는 황 후보 추천 사유로 앞으로의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 CEO에게 요구되는 기업의 방향 설정 능력과 위기관리 능력, 커뮤니케이션 역량, 추진력 등을 고루 갖추고 있다는 점을 꼽았다. 황 후보는 대구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와 이사회 등을 거쳐 올해 말 은행 주주총회에서 제14대 은행장으로 선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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