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운용,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승인서 약진

김태일 2022. 12. 22. 17: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퇴직연금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 승인이 마무리됐다.

22일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디폴트옵션 승인 과정에서 한화라이프플러스 TDF는 모든 빈티지(2025·2030·2035·2040·2045·2050)에서 통과됐다.

최영진 한화운용 채널연금마케팅본부장은 "확정기여(DC)형뿐만 아니라 확정급여(DB)형까지 퇴직연금을 전방위적으로 커버하기 위해 연금조직을 선제 개편했다"며 "투자자와의 긴밀한 소통에 기반한 연금 상품 설계와 운용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2차 걸쳐 전 빈티지 승인 따내

퇴직연금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 승인이 마무리됐다. 고용노동부와 금융감독원이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 심사에서 39개 퇴직연금 사업자가 총 318개 상품을 신청해 최종 259개가 받아들여졌다. 한화자산운용은 유일하게 1, 2차 모두에서 타깃데이트펀드(TDF) 전 빈티지 승인을 따냈다.

22일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디폴트옵션 승인 과정에서 한화라이프플러스 TDF는 모든 빈티지(2025·2030·2035·2040·2045·2050)에서 통과됐다.

시중은행을 포함해 20개 사업자의 37개 상품이 선정됐다. 디폴트옵션 선정에서 주요 평가기준은 운용 성과와 자산배분, 보수, 포트폴리오 구성의 적절성 등이다. 최종 선정된 상품은 안정성과 수익성이 검증됐다는 의미다.

최영진 한화운용 채널연금마케팅본부장은 "확정기여(DC)형뿐만 아니라 확정급여(DB)형까지 퇴직연금을 전방위적으로 커버하기 위해 연금조직을 선제 개편했다"며 "투자자와의 긴밀한 소통에 기반한 연금 상품 설계와 운용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한화운용은 연금 솔루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고객 관점에서 상품과 마케팅을 통합했다. 솔루션 운용과 연금 마케팅의 통합적 운영과 협업으로 TDF의 정량적 데이터 비교 분석이 가능해진 이유다.

한화운용 관계자는 "한화 라이프플러스 TDF의 글라이드패스는 중장기 성과를 내고 있는 JP모건과 협업한다"며 "차별화된 하이브리드 전략과 환 헤지 전략을 통해 변동성에 대응하고 리스크를 관리함으로써 안정적 성과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