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병희 단국대 명예교수 별세...향년 83세
조용철 2022. 12. 22. 17: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에서 고대 그리스·로마 원전 번역에 기여한 고전번역가 천병희 단국대 명예교수가 22일 별세했다.
2004년 단국대 독문과 교수로 정년퇴직을 한 뒤 20년간 고전 번역 작업에 매진해 40여종의 고전을 번역했다.
2019년 플라톤 전집 7권을 완역하고 호메로스의 '일리아스'와 '오뒷세이아', 헤로도토스의 '역사', 투키디데스의 '펠로폰네소스 전쟁사',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정치학', '니코마코스 윤리학' 등을 원전 번역헸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국내에서 고대 그리스·로마 원전 번역에 기여한 고전번역가 천병희 단국대 명예교수가 22일 별세했다. 향년 83세.
고인은 서울대 독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은 뒤 독일 하이델베르크대에서도 독문학과 고전문학을 공부했다.
2004년 단국대 독문과 교수로 정년퇴직을 한 뒤 20년간 고전 번역 작업에 매진해 40여종의 고전을 번역했다.
2019년 플라톤 전집 7권을 완역하고 호메로스의 '일리아스'와 '오뒷세이아', 헤로도토스의 '역사', 투키디데스의 '펠로폰네소스 전쟁사',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정치학', '니코마코스 윤리학' 등을 원전 번역헸다.
부인과 2남 3녀가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됐다. 발인은 24일 오전.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파이낸셜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
- "절친 부부 집들이 초대했다가…'성추행·불법촬영' 당했습니다"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
- 100억 자산가 80대女..SNS서 만난 50대 연인에 15억 뜯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