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안 핵심 쟁점 '법인세'…현행 과세 표준 구간별 각1%p 인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야는 22일 2023년도 예산안에 잠정 합의했다.
핵심 쟁점으로 꼽혔던 법인세와 관련해서는 현행 과세 표준 구간별로 각 1%P(포인트)인하 하기로 했다.
이에 야당이 반대하면서 예산안 협상이 속도를 내지 못하자 김진표 국회의장은 법인세 최고세율을 현행 25%에서 24%로 1%포인트(p) 인하하고 과세표준 2억~5억원 구간 세율을 20%에서 10% 인하하는 안을 제안, 야당이 동의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여야는 22일 2023년도 예산안에 잠정 합의했다. 핵심 쟁점으로 꼽혔던 법인세와 관련해서는 현행 과세 표준 구간별로 각 1%P(포인트)인하 하기로 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마라톤 회동 끝에 이같은 합의에 도달, 오후 5시를 넘어서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이같이 밝혔다.
앞서 정부는 법인세 최고세율을 현행 25%에서 22%로 낮추고 과세표준 구간을 기존 4단계에서 사실상 3단계로 단순화하는 세법개정안을 추진한 바 있다.
이에 야당이 반대하면서 예산안 협상이 속도를 내지 못하자 김진표 국회의장은 법인세 최고세율을 현행 25%에서 24%로 1%포인트(p) 인하하고 과세표준 2억~5억원 구간 세율을 20%에서 10% 인하하는 안을 제안, 야당이 동의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국민의힘이 반대하면서 예산 협상은 공전을 거듭했다. 결국 여야는 이날 전구간에서 1%P씩 인하하는 방안을 도출하면서 예산 협상은 타결될 수 있었다.
이밖에도 여야는 가업상속공제는 중견기업 매출액 기준을 5000억원으로 상향조정하고 공제한도는 최대 600억원(업력 10~20년 300억원, 20~30년 400억원, 30년 이상 600억원)으로 하기로 했다.
월세세액공제율은 총급여 5500만원 이하자는 17%, 총급여 5500~7000만원 이하자는 15%로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
아울러 내년 '1월1일부터 고등·평생교육지원특별회계'를 3년 한시로 신설하기로 했다.
jrk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바람난 아내 따귀 때렸더니,이혼 요구하며 문중 땅 절반 달라네요"
- 고현정 "연하 킬러? 남자 배우 막 사귄다?"…연예계 루머에 입 열었다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
- "평생 모은 4억, 아내가 주식으로 날려 공황장애 와…이혼 사유 되나요"
- "성관계하듯 해 봐"…안산 사이비 목사, 의사 꿈꾸던 13세 감금 '음란죄 상담'
- "마약 자수합니다" 횡설수설…김나정, 결국 경찰 고발당했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
- 김혜수, 가려도 가려지지 않는 미모…세월은 역행 중 [N샷]
- 동덕여대 강의실 '알몸남' 음란행위 재소환…"공학되면 이런 일 많을 것"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