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전 근무지 재전보 지양' 원주시·시노조, 22일 단체교섭 체결

신관호 기자 2022. 12. 22. 17: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원주시와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이 22일 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직전 근무부서 재전보 지양 등의 단체교섭에 따른 협약을 체결했다.

원주시와 노조에 따르면 이번 단체교섭 주요 합의 사항은 직장 내 괴롭힘 행위 금지, 인사고충 상담실 운영, 2년 주기 순환전보 명시, 직전부서 재전보 지양 및 기피업무 설문 실시, 당직실 근무 환경 개선, 당직 대체휴무 사용기간 유연화 등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원 원주시와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이 22일 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단체교섭에 따른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 제공) 2022.12.22/뉴스1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와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이 22일 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직전 근무부서 재전보 지양 등의 단체교섭에 따른 협약을 체결했다.

원주시와 노조에 따르면 이번 단체교섭 주요 합의 사항은 직장 내 괴롭힘 행위 금지, 인사고충 상담실 운영, 2년 주기 순환전보 명시, 직전부서 재전보 지양 및 기피업무 설문 실시, 당직실 근무 환경 개선, 당직 대체휴무 사용기간 유연화 등이다.

우해승 노조 위원장은 “시 집행부와 긴밀히 협의해 협약을 체결했지만 부족한 부분이 없는 것은 아니다”면서 “남은 부분은 내년 1월에 있을 노사발전위원회에서 채워가겠다”고 밝혔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노사 간 협의의 결실을 맺게 돼 기쁘고 여러 의견을 주고받으며 신뢰 관계를 구축한 것에 의미가 있다”며 “협약 사항을 성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