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내년 349개 학교에 ‘화장실 안심가림막’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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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은 도내 349개 학교에 '화장실 안심가림막' 설치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신설학교나 화장실 시설 개선을 진행하는 학교는 설계 시 가림막 설치를 반영해 도내 모든 학교가 단계적으로 '불법촬영 걱정 없는 안심화장실'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안심가림막 설치로 교육가족의 불법촬영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성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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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교육청은 도내 349개 학교에 ‘화장실 안심가림막’ 설치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화장실 안심가림막’은 화장실 칸막이의 상·하단부 열린 공간을 별도의 가림막으로 막아 휴대폰 등을 이용한 불법 촬영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교육청은 올해 31개 학교에 1억6000만원을 들여 시범사업으로 화장실 안심가림막을 설치했다. 내년에는 25억원을 들여 가림막 설치를 희망하는 349개 학교에 확대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신설학교나 화장실 시설 개선을 진행하는 학교는 설계 시 가림막 설치를 반영해 도내 모든 학교가 단계적으로 ‘불법촬영 걱정 없는 안심화장실’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안심가림막 설치로 교육가족의 불법촬영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성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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