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금원, 공공기관 최초 ‘사칭 문자 진위 확인 서비스’ 개시
명지예 기자(bright@mk.co.kr) 2022. 12. 22. 17:45
서민금융진흥원은 불법사금융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서금원 사칭 문자 진위 확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서금원과 관련된 문자메세지를 받은 고객에게 서금원에서 공식적으로 발송한 내용 인지 확인해주는 서비스다. 서금원을 사칭해 서민·취약계층에게 금전적 피해를 입히는 범죄를 사전에 예방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서민금융진흥원 앱에서 문자메시지의 수신 일자와 수신 번호를 입력하면 실제로 서금원에서 발송한 내역이 있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해 알려준다. 자신이 받은 문자메세지의 진위 여부를 24시간 언제든지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서금원은 앞으로도 서민·취약계층의 서민금융 사칭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 개발 노하우를 유관기관에게도 적극적으로 공유해나갈 예정이다.
이재연 원장은 “서민금융 사칭 등의 불법사금융 피해는 서민·취약계층의 삶에 직접적인 피해를 주는 중대한 범죄 행위”라며, “서민·취약계층의 불법사금융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하고 편리하게 정책서민금융지원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책서민금융지원제도 및 금융생활 상담, 휴면예금 조회 등 서민금융 관련 상담은 서민금융콜센터(☎1397)나 서금원 홈페이지(www.kinfa.or.kr)에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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