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지역소득 2099조 '7%' 증가... 1인당 개인소득, 서울·울산·대전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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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국 지역총소득 꼴찌 지역은 세종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2일 발표한 2021년 지역소득에 따르면 지난해 세종의 지역총소득은 15조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작게 나타났다.
전국 총소득 1위 지역은 경기(558조원)였고 이어 서울(515조원), 경남 (109조원)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전국 지역총소득은 2099조원으로 전년보다 138조원(7.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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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국 지역총소득 꼴찌 지역은 세종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내총생산 규모도 전국에서 가장 작았다. 하지만 성장률은 1위였다.
통계청이 22일 발표한 2021년 지역소득에 따르면 지난해 세종의 지역총소득은 15조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작게 나타났다. 지역소득은 생산, 소비, 물가 등의 기초통계를 바탕으로 추계한 소득자료다. 시도 단위의 종합 경제지표다.
세종에 이어 지역소득이 낮은 지역은 제주(22조원), 강원(47조원) 순이었다. 전국 총소득 1위 지역은 경기(558조원)였고 이어 서울(515조원), 경남 (109조원)순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전국 지역총소득은 2099조원으로 전년보다 138조원(7.0%) 증가했다.
2021년 전국 개인소득은 1150조원으로 전년보다 43조원(3.9%) 증가했다. 개인소득은 경기(299조원), 서울(240조원), 부산(71조원) 순으로 크게 나타났다. 개인소득이 낮은 지역은 세종(8조원), 제주(14조원), 울산(28조원) 순이었다. 전국 평균 1인당 개인소득은 2222만원으로 나타났다. 서울, 울산, 대전 등은 전국 평균(2222만원)을 넘었다. 제주, 경남, 경북 등은 전국 평균에 못미쳤다.
지난해 전국 지역내총생산은 2076조원으로 전년보다 132조원(6.8%) 증가했다. 경기(527조원), 서울, 충남 순으로 크게 나타났다. 세종(14조원), 제주, 광주 순으로 지역내총생산이 적었다.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총생산이 1097조원으로 전국 대비 52.8%를 차지했다.
전국 1인당 지역내총생산은 4012만원으로 전년보다 261만원(7.0%) 증가했다. 울산, 충남, 서울 등은 전국 평균(4012만원)을 상회한 반면 대구, 광주, 부산 등은 전국 평균을 하회했다.
지난 전국 지역 실질성장률은 제조업, 금융·보험업, 사업서비스업 등의 생산이 늘어 전년 대비 4.2% 증가했다. 세종(7.2%), 충북(6.4%), 인천(6.0%) 등은 공공행정·제조업 등이 늘어 전국 평균보다 높게 증가했다. 제주(1.2%), 경남(1.9%), 부산(2.3%) 등은 건설업 등이 줄어 전국 평균보다 증가율이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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