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한 시즌 만에 800억 윙어와 결별? “시즌 후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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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22일 "하피냐는 스페인 리그 수준에 도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바르셀로나는 시즌 종료 후 평가를 내릴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바르셀로나는 하피냐에게 조바심을 내기 시작했다. 더 많은 것을 기대한다. 결정적인 순간에 비상하길 원한다"며 상황에 따라서는 결별도 감수할 것이라는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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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바르셀로나가 한 시즌 만에 하피냐와 결별할까?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22일 “하피냐는 스페인 리그 수준에 도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바르셀로나는 시즌 종료 후 평가를 내릴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바르셀로나는 하피냐에게 조바심을 내기 시작했다. 더 많은 것을 기대한다. 결정적인 순간에 비상하길 원한다”며 상황에 따라서는 결별도 감수할 것이라는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고 언급했다.
하피냐는 지난 시즌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35경기에서 11골 3도움을 기록하면서 빅 클럽의 타깃이 됐다.
바르셀로나가 가장 적극적이었다. 러브콜을 보냈고 800억이 넘는 금액을 지출하면서 영입을 확정했다.
하피냐를 향한 기대는 컸다. 리즈에서 보여줬던 엄청난 퍼포먼스가 바르셀로나에서도 이어지길 바랐다.
하지만, 하피냐는 기대만큼의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못했다. 2골 4도움에 그쳤고 바르셀로나 이적 후 풀타임 출전은 1회 뿐이다.
바르셀로나는 하피냐가 처음 스페인 무대에 합류한 만큼 적응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더 많은 활약을 보여줘야 한다는 입장이다. 상황에 따라서는 결별도 감수할 것이라는 분위기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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