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호텔 사업 접는다…모두스테이 영업활동 정지

윤슬빈 기자 2022. 12. 22. 17: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모두투어가 호텔을 운영하는 자회사 모두스테이의 모든 사업장 영업활동을 정지한다고 22일 공시했다.

영업정지금액은 55억4055만원 규모다.

영업정지 사유는 법인 해산 결정이다.

앞서 지난 10월 말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재무 악화로 울산점은 영업 정지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장기적 재무구조 개선효과 기대"
모두스테이

(서울=뉴스1) 윤슬빈 기자 = 모두투어가 호텔을 운영하는 자회사 모두스테이의 모든 사업장 영업활동을 정지한다고 22일 공시했다.

영업정지금액은 55억4055만원 규모다. 이는 지난해 지배회사 연결 매출액 대비 40.26%에 해당한다. 영업정지 사유는 법인 해산 결정이다.

모두스테이는 스타즈 호텔 브랜드를 론칭해 서울 명동, 독산, 경기 동탄, 울산, 제주에 호텔을 개발 및 운영해 왔다. 앞서 지난 10월 말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재무 악화로 울산점은 영업 정지한 바 있다.

이번 결정에 따라 스타즈 호텔의 제주로배점은 이달 31일까지, 명동 2호점, 독산점, 동탄점은 2023년 1월26일까지 영업한다.

모두투어 측은 "법인 해산을 위한 청산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중장기적 재무구조 개선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seulbi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