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통제 체계강화하는 한국마사회 "우선적으로 추진되어야"

배우근 2022. 12. 22.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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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가 내부통제 중장기 전략체계를 구축했다.

그리고 보다 체계적·포괄적인 내부통제를 위해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2개월간 '한국마사회 내부통제 중장기 전략체계 구축'을 완료했다.

중장기 전략체계는 ▲임직원 내부통제 공감대 형성 ▲핵심 위험관리 및 자율적 통제 개선 ▲윤리경영 확산 및 방만경영 근절 ▲협력적 내부통제 점검체계 확립의 전략방향과 12개 전략과제로 구성해 연말까지 수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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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내부통제 강화 방안 교육현장
[스포츠서울|배우근기자]한국마사회가 내부통제 중장기 전략체계를 구축했다. 기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경영활동을 효과적으로 통제하기 위함이다.

한국마사회는 전사 리스크관리 제도 운영을 통해 경마매출, 비용과 같은 재무적 리스크와 경마의 공정성, 말복지와 같은 비재무적 리스크 등 기관의 주요 리스크를 분기 별로 관리중이다. 그리고 보다 체계적·포괄적인 내부통제를 위해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2개월간 ‘한국마사회 내부통제 중장기 전략체계 구축’을 완료했다. 비전은 ‘나부터, 사소한 것부터 쌓아가는 빌드-업 내부통제’다.

중장기 전략체계는 ▲임직원 내부통제 공감대 형성 ▲핵심 위험관리 및 자율적 통제 개선 ▲윤리경영 확산 및 방만경영 근절 ▲협력적 내부통제 점검체계 확립의 전략방향과 12개 전략과제로 구성해 연말까지 수립할 예정이다.

지난 21일에는 내부통제 제도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도 제고와 인식 개선을 위해, 내부통제 강화 방안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전 임직원이 횡령 등 사건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기관의 내부통제제도 강화는 다른 사업보다도 우선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 이번 계기로 전 임직원이 업무수행 중 내부통제가 자신의 일이라는 생각으로 조직 문화에 녹아들 수 있게 노력해 주길 바란다”며, 내부통제에 대한 강력한 의지와 참여를 당부했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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