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엔젤스, 올해도 산타처럼 이웃사랑 온기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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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임직원 봉사단 '한국마사회 엔젤스'가 다양한 온기 나눔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1일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을 위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월동용품 배달 봉사를 했다.
지난 7일에는 정기환 회장과 임직원들이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봉사단과 함께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김장 김치를 손수 배달했다.
임직원 봉사단은 올해 한국마사회 말박물관에서 30명 작가의 기능 재부를 통해 발간한 '따그닥따그닥 말 이야기 그림책'을 아이들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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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을 위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월동용품 배달 봉사를 했다. 과천, 광명 등 13개 시·구에 거주하는 사회적 취약 고립가구 약 600가구에 총 9000만원 상당의 겨울나기 물품을 보탰다. 이번에 지원한 물품들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에서 구매하며 더 의미가 컸다.
지난 7일에는 정기환 회장과 임직원들이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봉사단과 함께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김장 김치를 손수 배달했다. 약 8000만원 상당의 김장 김치가 과천,안양을 비롯한 경기도 소재 취약계층 약 2400세대에 전해졌다. ‘한국마사회 엔젤스’는 2005년부터 올해까지 17년째 사랑의 김장 나눔을 하고 있다.
마사회의 한 직원은 “우리 동네에 이렇게 많은 지역아동센터가 있는 줄 몰랐다. 그림책을 받고 좋아하는 아이들의 밝은 웃음을 보니 마치 내가 산타가 된 기분이었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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