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의회 "군과 유원대 상생발전 노력"…건의문 채택

변우열 2022. 12. 22. 17: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영동군의회가 22일 군과 지역 소재 대학인 유원대가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

군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유원대가 2016년 영동군과 충분한 사전 협의 없이 교명까지 변경하고 일부 학과를 아산캠퍼스로 이전해 갈등의 골을 깊게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또 "영동군은 유원대 발전과 학생의 복리증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협조할 것"이라며 "군과 대학은 통학버스비 반환청구 소송도 원만히 해결하라"고 촉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동=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충북 영동군의회가 22일 군과 지역 소재 대학인 유원대가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

영동군의회 상생발전 촉구 건의문 채택 [영동군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군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유원대가 2016년 영동군과 충분한 사전 협의 없이 교명까지 변경하고 일부 학과를 아산캠퍼스로 이전해 갈등의 골을 깊게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2021년부터 진행되는 통학버스비 지원과 관련된 버스비 반환 청구 소송으로 영동군과 유원대 간의 갈등은 최고조에 이르렀다"며 "앞으로 상생의 길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군의회는 "유원대는 신뢰회복을 위한 노력 등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 주면서 유원대 아산캠퍼스 정원을 영동캠퍼스로 이전하라"고 요구했다.

또 "영동군은 유원대 발전과 학생의 복리증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협조할 것"이라며 "군과 대학은 통학버스비 반환청구 소송도 원만히 해결하라"고 촉구했다.

bwy@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