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7호선 고장 조치 완료…전 구간 정상 운행

김은비 2022. 12. 22.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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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는 22일 오후 고장난 7호선 차량 조치가 완료돼 오후 5시 17분경 열차 운행이 재개됐다.

이날 오후 3시 29분에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 상선 방면(장암 방면) 열차에서 발생해 청담역~태릉입구역 구간 양방향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공사는 열차 중단으로 인한 고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운행 중단구간인 군자역·청담역·태릉입구역에 대체버스를 투입했다.

운행 중단 이외 구간은 청담역 및 태릉입구역에서 열차를 회차하는 방식으로 운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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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공원역서 상선 열차 고장 발생
"배차간격 회복에는 시간 소요"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서울교통공사는 22일 오후 고장난 7호선 차량 조치가 완료돼 오후 5시 17분경 열차 운행이 재개됐다.

[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수도권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21일 오전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이날 오후 3시 29분에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 상선 방면(장암 방면) 열차에서 발생해 청담역~태릉입구역 구간 양방향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공사는 열차 중단으로 인한 고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운행 중단구간인 군자역·청담역·태릉입구역에 대체버스를 투입했다.

운행 중단 이외 구간은 청담역 및 태릉입구역에서 열차를 회차하는 방식으로 운행했다. 또한 사고가 발생한 즉시 현장사고수습본부를 구성해, 사고 복구에 나서, 오후 5시 17분경 조치 완료했다.

공사 관계자는 “지하철 이용에 불편을 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사고 원인을 면밀히 분석해 재발 방지에 힘쓰겠다”며, “열차 운행은 정상적으로 진행되나 차량 고장의 여파로 배차간격 회복에는 시간이 다소 소요될 수 있다. 회복운전 등을 통해 시민 불편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은비 (demet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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