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옥인동에서 공중 전선 없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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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가 옥인동에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고 화재, 단선과 같은 안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기·통신선로 지중화 공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공중을 지나는 여러 개의 전선들을 지하에 묻거나 옮겨서 설치하고 전봇대를 없앤다.
공중의 전선들이 미관을 해치고 태풍과 같은 자연재해가 발생할 경우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구는 사업비 15억 원을 투입해 지중화 공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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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가 옥인동에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고 화재, 단선과 같은 안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기·통신선로 지중화 공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공중을 지나는 여러 개의 전선들을 지하에 묻거나 옮겨서 설치하고 전봇대를 없앤다.
대상지는 옥인동 47-15부터 47-496에 이르는 구간이다. 공중의 전선들이 미관을 해치고 태풍과 같은 자연재해가 발생할 경우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구는 사업비 15억 원을 투입해 지중화 공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굴착 공사는 내년 3월부터 시작되며 2023년 6월 공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좁고 가파른 골목길에 있는 전봇대를 철거하고 도로를 정비해 통행 환경이 개선될 예정이다.
박경훈 기자 socool@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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