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조용병 회장 그룹 신입직원 대상 특별강연

김수정 기자 2022. 12. 22.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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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22일 그룹사 신입직원들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펼쳤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은 19일부터 4박5일간 경기도 기흥에 위치한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각 그룹사의 하반기 채용 신입직원 450여명을 대상으로 그룹 공동연수를 진행한다.

조용병 회장은 이날 신한은행 연수원을 방문해 그룹 신입직원들에게 신한의 일원이 된 것을 축하하며 덕담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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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22일 경기 용인시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열린 그룹 공동연수에 참석해 신입직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신한금융 제공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22일 그룹사 신입직원들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펼쳤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은 19일부터 4박5일간 경기도 기흥에 위치한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각 그룹사의 하반기 채용 신입직원 450여명을 대상으로 그룹 공동연수를 진행한다.

신한금융 공동연수는 은행, 카드, 증권, 라이프, 자산운용, 제주은행, 자산신탁 등 7개 그룹사의 신입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신한금융의 전략과 비전, 문화 등 신한인으로서의 기본 소양을 습득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조용병 회장은 이날 신한은행 연수원을 방문해 그룹 신입직원들에게 신한의 일원이 된 것을 축하하며 덕담을 건넸다. 이와 함께 ‘토크콘서트’를 통해 신입직원들이 사전 설문을 통해 준비한 질문들을 격의 없이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3년 만에 진행되는 이번 공동연수가 연수원 재개관 이후 첫 번째 행사인 만큼 더욱 특별하다”며 “진정한 신한의 일원이 되기 위한 가치관과 문화를 공유하고 평생 동료를 사귈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조 회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자기 역할에 맞는 주도성과 미래를 상상하는 창의성을 갖고 실패에 대한 두려움 없이 일하는 셀프리더십(Self-Leadership)을 갖추라”고 당부했다.

약 1시간 이어진 토크콘서트 이후 조 회장은 신입직원들에게 일류 신한의 미래로 성장해달라는 부탁의 의미를 담아 피자와 햄버거를 담은 푸드트럭 간식차를 제공했다. 신입직원들은 그룹 공동연수 프로그램과 각 그룹사 개별 연수를 마치고 업무 현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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