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청 시험분석, 9년 연속 국제공인 숙련도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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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유역환경청은 국제 공인기관으로부터 환경분야 시험·분석 능력이 매우 우수하다는(Laboratory of Excellence) 평가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한강청은 미국 환경자원협회(ERA)가 실시한 수질·먹는 물·토양 3개 분야의 분석능력 평가에서 모두 '적합' 기관으로 인증 받았다.
국제사회는 환경시장 개방과 함께 환경분야 시험분석기관의 분석 능력에 대해 세계적인 수준을 요구하고 있어, 다수의 분석기관이 미국 ERA 등 국제 숙련도 평가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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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뉴스1) 김평석 기자 = 한강유역환경청은 국제 공인기관으로부터 환경분야 시험·분석 능력이 매우 우수하다는(Laboratory of Excellence) 평가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한강청은 미국 환경자원협회(ERA)가 실시한 수질·먹는 물·토양 3개 분야의 분석능력 평가에서 모두 ‘적합’ 기관으로 인증 받았다.
ERA(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s)는 국제 표준화기구(ISO) 인증을 받은 환경 분야 국제숙련도 시험 운영 및 평가기관(ISO/17043)이다.
국제사회는 환경시장 개방과 함께 환경분야 시험분석기관의 분석 능력에 대해 세계적인 수준을 요구하고 있어, 다수의 분석기관이 미국 ERA 등 국제 숙련도 평가에 참여하고 있다.
ERA는 미지의 시료를 제공하고 수질 BOD 등 18개, 먹는 물 음이온류 등 17개, 토양 중금속 등 13개 항목에 대해 5개월에 걸쳐 평가를 진했다. 평가에는 전 세계 2000여개 기관이 참가했다.
한강청은 2014년부터 9년 연속 분석능력이 ‘우수(Laboratory of Excellence)’하다는 인증을 받았다.
조희송 한강청장은 “이번 평가결과는 환경분야 측정 분석에 대한 신뢰도를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환경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를 생산하는 기관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시험·분석 결과의 정확성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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