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4대 보컬이라는 '김나박이', 내 덕에 명맥 유지"…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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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범수(43)가 이른바 4대 가수로 꼽히는 '김나박이'(김범수, 나얼, 박효신, 이수)에 포함된 데 대해 "함께 무대를 꾸미고 싶다"고 밝혔다.
김범수는 "음이탈이나 상의 탈의 등 저에 관한 이슈를 말할 때보다 (김나박이 언급이) 더 민망하다"며 "노래를 훌륭하게 부르는 분들이 많은데 (김나박이에) 내 이름이 포함됐다는 것만으로 부담감을 느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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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범수(43)가 이른바 4대 가수로 꼽히는 '김나박이'(김범수, 나얼, 박효신, 이수)에 포함된 데 대해 "함께 무대를 꾸미고 싶다"고 밝혔다.
21일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김범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범수는 '보컬의 신' 자격으로 MC들과 만났다. 김범수는 "이젠 얼굴로는 완연하게 승부를 다 봤다. 다시 목소리로 승부를 걸어보려고 한다"며 MC 민경훈과 경쟁심을 불태웠다.
또 그는 김나박이에 대해서도 말했다. 김범수는 "음이탈이나 상의 탈의 등 저에 관한 이슈를 말할 때보다 (김나박이 언급이) 더 민망하다"며 "노래를 훌륭하게 부르는 분들이 많은데 (김나박이에) 내 이름이 포함됐다는 것만으로 부담감을 느낀다"고 했다.
민경훈이 "김나박이는 서로 소통을 하느냐"고 묻자, 김범수는 "김나박이 중에서는 그나마 내가 외향형이다. 그래서 명맥이 이어지고 있는 것 같다"고 답했다.
김범수는 "나도 수줍음이 많고 낯을 가리는 편인데, 다른 분들은 나보다 더한다고 하더라"며 "저라도 방송에 나와 김나박이 얘기를 하니까 명맥이 이어지는 거다. 나박이와 저도 만나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함께 무대를 꾸미고 싶다. 언젠가는 가능하지 않을까"라며 "난 이미 준비가 돼 있다. 다른 분들이 세상 밖으로 나올 용기를 내주신다면 (당장이라도) 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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