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화 부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후보자 인사검증 '적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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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특위는 "성 후보자의 도덕성에 특별한 흠결이 없고, 34년간에 걸친 금융업 전반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경험은 부산신용보증재단 운영과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사 특위는 "후보자가 민간금융 영역에서 경험하고 목표했던 영업 이익 추구가 아닌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위기에 빠진 민생경제를 활성화한다는 공익적 가치를 최우선에 두고 이사장직을 수행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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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부산시의회 공공기관장 후보자 인사검증특별위원회는 22일 "성동화 후보자가 부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으로 적격하다는 의견을 담은 경과 보고서를 채택했다.
인사 특위는 "성 후보자의 도덕성에 특별한 흠결이 없고, 34년간에 걸친 금융업 전반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경험은 부산신용보증재단 운영과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합리적 노사관계를 형성해 경영 효율화를 추구하는 등 후보자의 긍정적인 노사관은 조직을 이끌어나가는 리더로서 역량이 충분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전했다.
인사 특위는 그러면서도 "성 후보자가 부산시 공공기관장으로서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등에 대한 지원정책을 추진하는 데보다 명확한 소신과 적극적인 태도가 필요하다는 위원들의 지적이 있는 만큼 이를 보완하기 위해 후보자가 노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인사 특위는 "후보자가 민간금융 영역에서 경험하고 목표했던 영업 이익 추구가 아닌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위기에 빠진 민생경제를 활성화한다는 공익적 가치를 최우선에 두고 이사장직을 수행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성 후보자는 "출연금 확보에 매진해 보증재단 재무 건전성을 정상화하고 부실 보증을 잘 관리해 서민에게 더 많은 금융 혜택이 돌아가도록 노력하겠다"며 "소통과 대화로 노사관계도 회복하겠다"고 답했다.
osh998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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