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꽂이] 사회적기업, 외연 아닌 영향력 키울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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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육성법이 제정되기 3년 전인 2004년 우리나라 최초로 '사회적 기업'을 소개하는 책을 출간했던 저자가 사회적 경제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청사진을 제시한다.
법 제정 이후 전국의 인증·예비 사회적 기업이 6000곳 이상 될 정도로 외연이 확대됐다.
저자는 지금이 사회적 경영을 위한 더 효율적인 '사회적 임팩트'의 확대 방법을 모색해야 할 때라고 주장한다.
사회부문 조직은 금전적 이익보다는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임팩트를 확대하고 증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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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희 지음, 가디언 펴냄
사회적기업육성법이 제정되기 3년 전인 2004년 우리나라 최초로 ‘사회적 기업’을 소개하는 책을 출간했던 저자가 사회적 경제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청사진을 제시한다. 법 제정 이후 전국의 인증·예비 사회적 기업이 6000곳 이상 될 정도로 외연이 확대됐다.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수많은 경제조직이 생겨난 것이다. 저자는 지금이 사회적 경영을 위한 더 효율적인 ‘사회적 임팩트’의 확대 방법을 모색해야 할 때라고 주장한다. 사회부문 조직은 금전적 이익보다는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임팩트를 확대하고 증진해야 한다. 여기서 저자는 ‘사회적 임팩트의 규모화’를 뜻하는 ‘스케일 임팩트’를 화두로 꺼내들었다. 성과와 결실을 자신의 조직이나 기업을 넘어 더 넓은 범위에서 공유하기 위해서다. 2만4000원.
조상인 기자 ccsi@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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