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라산 폭설…절에 갔던 10여명 고립돼 경찰 출동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라산 중턱에 있는 절에 갔다가 폭설로 고립된 10여명이 안전하게 구조됐다.
22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8분 제주 서귀포시 중산간도로인 1100도로에서 10여명이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들은 이날 대중교통을 이용해 한라산 중턱에 위치한 사찰에 간 뒤 기도를 마치고 나오는 길에 고립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날 오후 2시40분 교통순찰차 2대와 한라산국립공원 차량 1대를 동원해 이들을 모두 안전하게 수송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라산 중턱에 있는 절에 갔다가 폭설로 고립된 10여명이 안전하게 구조됐다.
22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8분 제주 서귀포시 중산간도로인 1100도로에서 10여명이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들은 이날 대중교통을 이용해 한라산 중턱에 위치한 사찰에 간 뒤 기도를 마치고 나오는 길에 고립됐다. 당시 폭설로 1100도로를 오가는 대형버스 운행이 통제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날 오후 2시40분 교통순찰차 2대와 한라산국립공원 차량 1대를 동원해 이들을 모두 안전하게 수송했다.
이 밖에도 이날 제주에서는 많은 눈으로 인해 차량이 미끄러져 도랑에 빠지거나 전도하는 등 눈길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현재 제주 산지에는 시간당 3~5㎝의 강한 눈이 내려 대설경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오는 24일까지 제주에 최대 50㎝의 눈이 올 것으로 전망했다.
양윤우 기자 moneysheep@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광고료도 빼돌려"…이승기, 후크 권진영 고소 - 머니투데이
- 마동석 "출연료 못받아 하차 고민"…'하이브' 촬영 중단, 무슨 일? - 머니투데이
- 장동건·고소영 '400억' 건물주…이병헌은 3년만에 100억↑대박 - 머니투데이
- 박수홍 만난 손헌수 "형 보고 배운 것? 가족간 돈거래 절대금지" - 머니투데이
- 이 사진 한장에…'22살 연하' 박보검과 열애설 난 여배우 - 머니투데이
- "시세차익 25억"…최민환, 슈돌 나온 강남집 38억에 팔았다 - 머니투데이
- 박나래, 기안84와 썸 인정…"깊은 사이였다니" 이시언도 '깜짝' - 머니투데이
- 현대차 노조 '정년 퇴직 후 재고용 직원 조합원 자격 유지' 부결 - 머니투데이
- 정준하 "하루 2000만, 월 4억 벌어"…식당 대박에도 못 웃은 이유 - 머니투데이
- "경찰이 술집에 불러 성관계 요구" 피의자 모친 강제추행…항소심선 감형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