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이 선별한 위기의 中企, 중진공이 돕는다

이인혁 2022. 12. 22. 17: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융감독원이 22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경영 위기에 처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금융·비금융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은행권이 신용위험 평가 결과가 B·C등급인 중소기업 중 경영 정상화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추천하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신규 대출 등 금융 지원과 경영개선계획 수립 자문 등을 병행할 계획이다.

중진공은 은행이 추천한 기업에 대해 타당성 심사를 생략하고 가점 부여 등을 통해 컨설팅 지원 대상으로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기벤처부·금감원, 업무 협약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왼쪽부터)과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김광수 은행연합회장이 업무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금융감독원 제공


금융감독원이 22일 중소벤처기업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경영 위기에 처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금융·비금융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은행권이 신용위험 평가 결과가 B·C등급인 중소기업 중 경영 정상화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추천하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신규 대출 등 금융 지원과 경영개선계획 수립 자문 등을 병행할 계획이다.

진로 제시 컨설팅(기업당 최대 216만원)과 회생 컨설팅(최대 3000만원) 등 비금융 지원도 강화한다. 중진공은 은행이 추천한 기업에 대해 타당성 심사를 생략하고 가점 부여 등을 통해 컨설팅 지원 대상으로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