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내년도 예산안 합의…내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

장민성 기자 2022. 12. 2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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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민주당, 정부가 내년도 예산안 처리에 합의했습니다.

새해 예산안은 정부안 639조 원보다, 4조 6천억 원 감액하기로 했습니다.

여야 간 쟁점이었던 행정안전부 경찰국과 법무부 인사정보관리단의 운영 경비는 50% 감액하기로 했고, 법인세는 현행 과세표준 구간별 1%포인트씩 인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예산안은 내일(23일) 오후 6시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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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민주당, 정부가 내년도 예산안 처리에 합의했습니다.

새해 예산안은 정부안 639조 원보다, 4조 6천억 원 감액하기로 했습니다.

여야 간 쟁점이었던 행정안전부 경찰국과 법무부 인사정보관리단의 운영 경비는 50% 감액하기로 했고, 법인세는 현행 과세표준 구간별 1%포인트씩 인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금융투자소득세는 시행을 2년만 유예하되, 그때까지 주식양도소득세는 현행대로 과세하고, 증권거래세는 단계적으로 인하하기로 했습니다.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을 위한 예산은 3천525억 원을 편성하고, 공공 임대주택 관련 예산은 6천600억 원을 증액하기로 했습니다.

예산안은 내일(23일) 오후 6시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장민성 기자m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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