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 자회사 벅시, 앤서와 MOU "블록체인 결제+보상 서비스 추진"

김건우 기자 2022. 12. 2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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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의 자회사인 공항특화 모빌리티 서비스 벅시는 블록체인 기술기업 앤서와 협력해 블록체인 기반 결제 및 마일리지를 도입을 위한 전략적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박준형 앤서 대표는 "해외 입출국이 많은 국내외 벅시 사용자들에게, 앤서가 축적해온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혜택과 보상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기존의 마일리지에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다양한 결제 방식을 추가하고 환전이 필요없는 편리한 서비스 이용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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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고광만 벅시 CTO, 이재진 벅시 CEO, 박준형 앤서 CEO, 신연성 앤서 CTO/사진제공=벅시

국보의 자회사인 공항특화 모빌리티 서비스 벅시는 블록체인 기술기업 앤서와 협력해 블록체인 기반 결제 및 마일리지를 도입을 위한 전략적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벅시는 보유 플랫폼에 블록체인 기반 결제와 마일리지 혜택을 강화하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앤서는 보유한 블록체인 기술을 더 넓은 범위에서 구현할 예정이다.

벅시는 20만명 이상의 가입자를 보유한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공항 사용자를 중심의 서비스를 하고 있다. 또 일본 MK택시의 한국 독점 파트너로, 아시아로 사업 확장을 추진 중이다. 앤서는 은행, 증권, 보험 등 다양한 금융 빅데이터 시스템 구축 경험을 기반으로 블록체인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박준형 앤서 대표는 "해외 입출국이 많은 국내외 벅시 사용자들에게, 앤서가 축적해온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혜택과 보상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기존의 마일리지에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다양한 결제 방식을 추가하고 환전이 필요없는 편리한 서비스 이용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재진 벅시 대표는 "코로나 엔데믹으로 해외 입출국 시장이 활성화되는 시점에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벅시 서비스를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며 "앤서가 보유한 아시아 비즈니스 네트워크와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하여 체계화된 보상을 사용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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