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넷그룹, 조직 개편 단행…"내년 1조원 달성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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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넷그룹이 2023년 1조원 매출 달성이라는 그룹 비전 실현을 위해 조직개편 및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유홍준 에스넷시스템 부회장은 "급변하는 IT 인프라 환경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조직적이고 또 유기적으로 사업할 수 있는 로드맵을 그리고 그에 맞는 조직개편을 구성했다"면서 "지금까지는 그룹 통합 시너지 경영을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면 이제는 구체적인 성과를 내야할 때로 2023년 에스넷 그룹이 비약적인 성과를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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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에스넷그룹 시너지 경영을 위한 기반 구축
성과 실현 위한 그룹차원의 조직 개편
전략적 시장 집중 및 리스크 대비
클라우드, 의료정보, 유통사업 적극 육성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에스넷그룹이 2023년 1조원 매출 달성이라는 그룹 비전 실현을 위해 조직개편 및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에스넷그룹은 지난 7월 비전 선포식을 통해 ‘에스넷그룹 3.0’을 선포하고 그룹간 시너지 경영을 위한 기반을 구축해왔다.
내년에는 성장을 도모하면서 내실을 다져간다는 의미를 지닌 ‘신축(伸縮)경영’을 통한 클라우드 기반의 전략적 시장 집중, 통합 구매, 리스크 대비를 강조했다.
그룹차원에서 고객을 밀착 지원하는 전략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 그 일환으로 지방시대 본격화에 대비한 남부지사를 신설하기도 했다. 또한 비즈니스 별 기술 조직을 직접 매칭해 전문성 강화 및 사업 수행 이해도 향상을 통해 목표 달성 효율을 높이고 역량을 응집하는 한편 그룹 통합 구매를 통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다.
사업적으로는 그룹의 시너지를 모아 ▲클라우드 ▲의료정보 ▲유통 사업을 적극 육성할 방침이다.
그룹 내 클라우드 역량 극대화를 위해 클라우드 버추얼 TF를 신설해 각 계열사의 클라우드 역량을 모아 비즈니스 시너지를 가진다.
보건의료와 ICT기술을 융합한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육성을 위해 인성정보는 보건복지/의료정보화 사업 추진을 위한 조직을 신설한다. ‘디지털 보건의료 시스템’, ‘원격의료’, ‘모바일 헬스’ 등 산업 활성화를 위해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 전문 하이케어넷과 협력해 국내 및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ICT 전문 유통 사업을 영위하는 인성디지탈, 아이넷뱅크, S&F를 중심으로 유통 사업을 확대한다. 국내외 경쟁력 있는 총판권과 최적화된 유통망을 기반으로 전국망을 아우르고, 지속적인 파트너 확대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경쟁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에스넷그룹은 해외 사업 확대를 위한 미주 특별팀을 가동해 선제 투자에 나선다. 또한 해외법인지원팀을 신설해 해외법인 운영에 관련한 전략, 관리, 재무, 인사 등의 운영을 고도화한다. 현지 근무자는 사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체계적인 인재 양성을 위해 미래전략실내 밸류 업 추진단을 신설해 IT인프라 및 클라우드 기술 인력을 육성하고 조직과 개인의 동반 성장을 위한 구성원의 경력경로를 강화한다.
유홍준 에스넷시스템 부회장은 “급변하는 IT 인프라 환경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조직적이고 또 유기적으로 사업할 수 있는 로드맵을 그리고 그에 맞는 조직개편을 구성했다”면서 “지금까지는 그룹 통합 시너지 경영을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면 이제는 구체적인 성과를 내야할 때로 2023년 에스넷 그룹이 비약적인 성과를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dong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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