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건설공사 계약액 14% 껑충
김유신 기자(trust@mk.co.kr) 2022. 12. 22. 17:27
올해 3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이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경기 침체에도 원자재가격 상승 영향으로 계약액은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22일 국토교통부는 올해 3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이 전년 동기 대비 14% 늘어난 74조3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건설공사 계약액은 230조원에 달한다. 4분기에도 올해 분기별 평균 계약액(76조6000억원) 수준을 유지하면 작년 전체 계약액(288조9000억원)을 넘어서게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원자재가격 상승분이 건설 계약금에 반영돼 계약액이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김유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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