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호선 고장, '청담~태릉입구' 운행중단…대체버스 투입(종합)

기사내용 요약
어린이대공원역 상선 방면 열차 고장 발생
군자역·청담역·태릉입구역에 대체버스 투입

[서울=뉴시스]7호선 고장.(사진=서울교통공사 트위터)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서울교통공사는 22일 오후 3시29분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 상선(장암 방면) 열차에서 고장이 발생해 일부 구간 운행이 중단 중이라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건대입구역에서 열차 고장이 발생, 승객을 모두 하차시킨 후 차량기지로 입고하던 중 어린이대공원역에서 재차 고장이 났다.

사고 여파로 현재 7호선 청담~태릉입구 구간 양방향 열차 운행이 통제되고 있다.

하선(장암→온수 방면) 열차는 태릉입구역에서 회차해 태릉입구역에서 장암역 상선 방면으로 운행하고, 상선(온수→장암 방면)은 청담역에서 회차해 청담→온수 방면 하선 열차로 운행 중이다.

공사는 군자역, 청담역, 태릉입구역에 대체버스를 투입해 승객들 수송에 나섰다. 대체버스 탑승 출구는 역사에서 안내한다.

한편 공사는 즉시 현장사고 수습본부를 구성, 사고 복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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