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대규모합동화력시범 예정

신준명 2022. 12. 22.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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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가 내년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6년 만에 대규모 연합 합동 화력시범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22일) 정례브리핑에서 내년 한미 동맹 70주년을 계기로 우리 군의 위용을 과시하고 한미동맹의 압도적인 대북 억제력을 보여주기 위해 연합 합동 화력시범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연합 합동 화력시범은 한미 장병 수천 명과 각종 무기체계가 동원돼 화력을 과시하는 훈련으로 통합화력 격멸훈련 등의 명칭으로 역대 정부에서 9차례 실시됐습니다.

내년에 실시될 경우 지난 2017년 이후 6년만입니다.

앞서 지난 2015년 광복절 70주년을 맞아 역대 8번째로 실시된 통합화력 격멸훈련은 47개 부대 한미 장병 2,000여 명이 투입됐고, 박근혜 당시 대통령을 비롯해 국내외 주요 인사, 외국군 관계자 등이 참관했습니다.

YTN 신준명 (shinjm75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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