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행안부 주관 '주소정책 우수기관’ 선정

박석희 기자 2022. 12. 2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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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는 주소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시민에게 편리한 생활·행정서비스를 제공한 공로로 행정안전부 주관 '주소 정책 우수기관'에 선정된 가운데 특별교부세 18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시도와 시·군·구를 대상으로 주소 정책 홍보·활용, 데이터 정비, 시설관리 등 11개 분야 20개 지표를 평가하고 상위 25개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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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청 전경.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는 주소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시민에게 편리한 생활·행정서비스를 제공한 공로로 행정안전부 주관 ‘주소 정책 우수기관’에 선정된 가운데 특별교부세 18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시도와 시·군·구를 대상으로 주소 정책 홍보·활용, 데이터 정비, 시설관리 등 11개 분야 20개 지표를 평가하고 상위 25개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안양시는 올해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국가지점번호판 등 주요 주소 정보시설 2만2696개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주소 정보를 현행화하고 시설물 280개를 정비했다.

사물주소판 설치 현장.

특히 시민 안전과 밀접한 비상 급수시설, 인명구조함 등 다중이용시설 51개소에는 사물 주소를 신규 부여했으며, 시민이 위급상황 등에 위치를 신속하게 찾을 수 있도록 버스정류장 등 관내 모든 사물 주소에 주소판 983개를 설치했다.

여기에 비대면 민원창구인 ‘안양시 도로명주소 카카오 채널’을 개설해 주소 정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불편 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도로명주소 인지도 및 만족도 조사를 통해 정책 보완 및 개선을 지속해 추진했다.

최대호 시장은 “지속해서 앞으로도 생활과 밀접한 가로등, 전기차 충전소 등에도 주소를 부여하고 관리하는 등 시민의 안전과 편의성 제공에 관련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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