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분기 손보사 순익 22% 증가...생보사는 20% 감소

강희경 2022. 12. 22. 17: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3분기까지 손해보험사들이 손해율 개선으로 양호한 실적을 거둔 반면 생명보험사들은 보험료 수입 감소 등으로 실적이 크게 나빠졌습니다.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2년 1∼9월 보험회사 경영실적 자료를 보면 올해 3분기까지 손보사 31곳의 당기순이익은 4조 8천175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3% 증가했습니다.

반면 1∼3분기 생명보험사 23곳의 당기순이익은 2조 9천437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3% 줄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3분기까지 손해보험사들이 손해율 개선으로 양호한 실적을 거둔 반면 생명보험사들은 보험료 수입 감소 등으로 실적이 크게 나빠졌습니다.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2년 1∼9월 보험회사 경영실적 자료를 보면 올해 3분기까지 손보사 31곳의 당기순이익은 4조 8천175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3% 증가했습니다.

장기보험의 손해율 하락 등으로 보험영업이익이 개선되고 환율이 올라가며 외화 환산 이익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반면 1∼3분기 생명보험사 23곳의 당기순이익은 2조 9천437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3% 줄었습니다.

보험료 수익이 줄어든 데다 금리 상승 여파로 채권 가격이 떨어지면서 금융상품 처분 손익이 줄었습니다.

금감원은 4분기에 금리·환율 등 금융시장이 조금 안정됐으나 경기침체 우려 등으로 수익성 개선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라며 잠재 부실이 확대될 가능성에 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강희경 (kanghk@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