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마지막 상장사` 바이오노트, 첫날 `시총 1조 클럽`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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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시장에 입성한 바이오노트가 상장 첫날 시가총액 1조 클럽을 달성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2일 바이오노트는 시초가 대비 6.71% 상승한 1만6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상장 첫날 시가총액은 1조850억원으로, 올해 마지막 코스피 상장사이자 '1조 클럽 달성'이라는 타이틀을 모두 챙겼다.
다만 상장 첫날 바이오노트 주가가 비교적 큰 폭 오른 이유는 공모가가 절반 수준으로 할인됐기 때문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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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시장에 입성한 바이오노트가 상장 첫날 시가총액 1조 클럽을 달성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2일 바이오노트는 시초가 대비 6.71% 상승한 1만6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종가는 공모가 대비 18.3% 오른 셈이다. 시초가는 공모가(9000원)보다 10.89% 높은 9980원에 형성된 뒤 장중 1만1700원까지 뛰기도 했다.
상장 첫날 시가총액은 1조850억원으로, 올해 마지막 코스피 상장사이자 '1조 클럽 달성'이라는 타이틀을 모두 챙겼다.
다만 상장 첫날 바이오노트 주가가 비교적 큰 폭 오른 이유는 공모가가 절반 수준으로 할인됐기 때문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앞서 바이오노트는 기관 수요예측과 일반투자자 공모청약에서 모두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수요예측에 기관투자자 237곳이 참여해 경쟁률 3.29 대 1을 기록, 이를 반영해 지난 12일 최종 공모가를 9000원으로 확정했다. 당초 희망했던 공모 밴드 상단(2만2000원) 가격 대비 59% 할인된 가격이다.
공모 물량도 목표치 대비 20% 줄였다.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에서는 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바이오노트는 2003년 설립된 동물진단 검사 제품과 인체 바이오 콘텐츠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유전자 재조합 항원, 항체, 제조 등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기존 면역 진단 시약뿐 아니라 올해 성공적인 분자 진단 검사법 출시와 함께 내년 상반기 생화학 검사법 출시 예정으로, 진단검사 검사법과 기술력을 모두 갖춘 기업으로 평가받는다.
조병기 바이오노트 대표는 "믿고 투자해 주신 모든 투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글로벌 TOP3 토탈 진단 솔루션 기업을 목표로 전사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신뢰 받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신하연기자 summe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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