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나관광청,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와 맞손...스포츠 관광 활성화 나선다!

조성란 기자 2022. 12. 2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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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나관광청이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KPBPA)와 양해각서(MOU)를 지난 1일 체결하고, 사이판·티니안·로타의 스포츠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바이올라 알레푸조는 이번 MOU 체결에 대해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선수단의 방문으로 북마리아나 제도의 스포츠 관광산업이 보다 활성화되기를 바라며, 상호 협력을 통한 장기적이고 발전적인 관계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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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리아나관광청이 스포츠 관광 발전을 위해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KPBPA)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마리아나관광청 이사회 최고의장 바이올라 알레푸조,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회장 양의지

마리아나관광청이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KPBPA)와 양해각서(MOU)를 지난 1일 체결하고, 사이판·티니안·로타의 스포츠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이번 협약을 위해 마리아나관광청 이사회 최고의장 바이올라 알레푸조(Viola Alepuyo)이 방한,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회장 양의지과 함께 메이필드 호텔에서 체결식을 갖고,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MOU는 상호 협력을 통해 북마리아나 제도의 스포츠 관광을 홍보하고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선수들의 사이판 전지훈련 환경을 향상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마리아나관광청은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의 사이판 현지 훈련을 위해 사이판 내 야구장 제공 등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또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는 북마리아나 제도의 스포츠 관광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교류 활동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 체결식 이후,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선수단 포함 70명 이상의 촬영팀이 골프 예능 프로그램 '스윙스타 in 사이판'의 촬영을 위해 지난 11일 사이판을 방문하기도 했다. 


총 10개의 에피소드로 제작되는 이 프로그램은 1월 말부터 MBC에브리원과 MBC스포츠플러스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바이올라 알레푸조는 이번 MOU 체결에 대해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선수단의 방문으로 북마리아나 제도의 스포츠 관광산업이 보다 활성화되기를 바라며, 상호 협력을 통한 장기적이고 발전적인 관계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마리아나관광청은 한국의 롯데 자이언츠팀을 포함해, 일본의 프로야구팀 훈련을 위한 상호 협력을 체결한 바 있다. 

(앞줄 왼쪽부터) 마리아나관광청 이사회 최고의장 바이올라 알레푸조,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양의지 회장, 뒷줄 왼쪽부터 마리아나관광청 한국 사무소 오주현 대리, 마리아나관광청 한국 사무소 김세진 이사, 마리아나관광청장 주디 토레스, 한국 TRIP 의장 김광중, TRIP 의장 아이반 쿠이초초, 마리아나관광청 한국 사무소 홍찬호 대표, 마리아나관광청 이사회 부의장 글로리아 카바나,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한유섬 이사,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오지환 이사,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장동철 사무총장,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조영주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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