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대왕암 해맞이축제 준비상황 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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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동구는 22일 동구청 상황실에서 '2023년 대왕암 해맞이축제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해맞이 축제의 최종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3년 대왕암 해맞이축제는 내년 1월 1일 대왕암공원 해맞이 광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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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동구는 22일 동구청 상황실에서 '2023년 대왕암 해맞이축제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해맞이 축제의 최종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는 해양관광정책실장의 행사 총괄보고를 시작으로 관계부서 및 유관기관별 지원계획 보고가 이뤄졌다.
이어 행사 주관단체인 동울산청년회의소의 세부추진계획 보고, 의견개진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2023년 대왕암 해맞이축제는 내년 1월 1일 대왕암공원 해맞이 광장에서 열린다.
주요행사로 풍물길놀이, 불꽃놀이, 의식행사, 대북공연, 기원제 등이 진행된다.
대왕암공원 입구 부스에는 전통민속놀이 체험, 소원엽서 쓰기, 포토존 등이 마련된다.
또한 입구에서 해맞이 광장으로 가는 길 중간에는 떡국이 준비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안전관리에 최우선을 두고 준비 중이다.
행사 당일에는 동구를 포함해 경찰, 소방, 해경 등 유관기관 직원과 자원봉사자 등 350여 명이 교통·안전요원 등으로 행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해맞이에 참여하시는 관광객 및 주민 분들이 새해 첫날 대왕암공원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좋은 기운을 듬뿍 받아갈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해 안전한 행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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