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특보 서해안고속도로 서천IC 인근서 차량 7대 추돌사고

강수환 2022. 12. 22.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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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설경보가 내려진 충남 서천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서천IC 인근에서 22일 오후 2시 55분께 다중 추돌사고가 났다.

앞서가던 승용차를 다른 승용차 2대가 잇따라 추돌했고, 이 사고를 보고 멈춘 화물차를 뒤따르던 승용차가 부딪친 데 이어 다른 차량 2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화물차를 추돌한 30대 승용차의 운전자가 손목 골절로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2개 차로 가운데 1개 차로가 사고로 통제돼 한 시간가량 정체가 이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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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 서해안고속도로 다중추돌 사고 [독자 안현구 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천=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대설경보가 내려진 충남 서천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서천IC 인근에서 22일 오후 2시 55분께 다중 추돌사고가 났다.

앞서가던 승용차를 다른 승용차 2대가 잇따라 추돌했고, 이 사고를 보고 멈춘 화물차를 뒤따르던 승용차가 부딪친 데 이어 다른 차량 2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화물차를 추돌한 30대 승용차의 운전자가 손목 골절로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2개 차로 가운데 1개 차로가 사고로 통제돼 한 시간가량 정체가 이어지기도 했다.

경찰은 눈이 쌓인 도로가 얼어 차량이 미끄러진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날 오후 2시까지 서천에는 16.8㎝의 눈이 쌓였으며, 현재 시간당 1∼3㎝ 내외의 눈이 내리고 있다.

sw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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