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금빛체육센터 준공…산단 근로자·주민 활용

윤원진 기자 2022. 12. 22.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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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은 금왕읍 금빛체육센터를 준공했다고 22일 밝혔다.

금빛체육센터는 금왕읍과 대소면을 잇는 82호선 국지도 4차로 도로변에 190억원을 들여 지었다.

음성군은 최근 맹동혁신국민체육센터도 완공했다.

내년 준공을 목표로 음성생활체육공원과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도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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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2층 규모…관람석·다목적실 등 갖춰
22일 충북 음성군은 금왕읍 금빛체육센터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금빛체육센터.(음성군 제공)2022.12.22/뉴스1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은 금왕읍 금빛체육센터를 준공했다고 22일 밝혔다.

금빛체육센터는 금왕읍과 대소면을 잇는 82호선 국지도 4차로 도로변에 190억원을 들여 지었다.

군은 2018년 11월 생활체육시설 건립지원 공모에 선정돼 국민체육진흥기금 50억원을 확보했다. 이후 준비 과정을 거쳐 2020년 12월 착공했다.

체육센터는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960석의 관람석과 다목적실을 갖췄다. 인근 금왕일반산단과 농공단지 근로자는 물론, 금왕 주민을 위한 시설로 활용한다.

군은 금빛체육센터 옆에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현재 실시설계 중으로 내년 6월 준공이 목표다.

금빛체육센터는 2023년 1월부터 이용할 수 있다. 파크골프장까지 조성하면 주민 건강증진 공간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조병옥 군수는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민선 7기부터 심어놓은 씨앗들이 하나둘 열매를 맺고 있다"며 "2030 음성시 건설에 더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음성군은 최근 맹동혁신국민체육센터도 완공했다. 내년 준공을 목표로 음성생활체육공원과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도 조성하고 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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