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한살차이 '태풍의 신부' OST 가창…25일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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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밴드 한살차이가 짙은 사랑 감성의 OST를 발매한다.

한살차이가 가창한 KBS 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 OST '아이 캔 필 유'(I can feel you)는 오는 25일 낮 12시 음원 공개된다.

'태풍의 신부'는 처절한 복수를 위해 원수 강백산(손창민)의 며느리가 된 은서연(박하나 분)과 강태풍(강지섭 분)의 사랑과 갈등을 그린다.

한살차이는 이번 신곡을 통해 담백한 음색과 서정적인 감성의 전달력을 보여주며 특유의 보컬 음색을 드러낸다. 멤버 성희의 가녀린 음색과 어쿠스틱 기타 연주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뤄지는 곡이다.

'아이 캔 필 유'는 여러 편의 드라마에 OST 작업을 진행하고, 국내·외 유명가수들의 앨범 완성을 이끈 실력파 작곡가 고병식(메이져리거)과 버저비터의 합작품으로, 멤버 성희가 작사와 작곡에도 참여해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한살차이는 보컬 성희와 기타리스트 미스터토끼를 멤버로 한 2인조 어쿠스틱 밴드로, 2014년 디지털 싱글 '둘이서'로 데뷔한 후 싱글과 OST 활동을 꾸준하게 펼치고 있다.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