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청 '본관동 철거 예산' 통과…내년도 청주시 본예산 3조2858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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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의 2023년도 예산안이 청주시의회를 통과했다.
청주시의회는 22일 오후 4시쯤 75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어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의결했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은 기금운용계획안에 담긴 청주시청 본관동 철거 예산을 두고 첨예하게 대립해왔다.
청주시는 지난달 21일 내년도 본예산 3조2858억원을 편성해 청주시의회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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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강준식 기자 = 충북 청주시의 2023년도 예산안이 청주시의회를 통과했다.
청주시의회는 22일 오후 4시쯤 75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어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의결했다.
국민의힘 의원은 21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명이 참석해 의결정족수 22명 이상이 성립됐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은 기금운용계획안에 담긴 청주시청 본관동 철거 예산을 두고 첨예하게 대립해왔다.
하지만, 민주당 내에서 이탈표가 발생하면서 사상 초유의 준예산 발동 사태는 일어나지 않았다.
청주시는 지난달 21일 내년도 본예산 3조2858억원을 편성해 청주시의회에 제출했다.
올해 본예산 대비 9.2%(2765억원) 증가한 사상 최대 규모다.
내년도 본예산은 일반회계 2조8534억원, 특별회계 4324억원으로 편성했다.
청주시청 본관동 철거 예산 17억4200만원도 반영했다.
jsk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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