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거 알죠?' 정경호, 전도연에 직진 고백…'일타 스캔들'

장인영 인턴 기자 2022. 12. 2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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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도연과 정경호가 범상치 않은 로맨스를 자아낸다.

tvN 새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은 사교육 전쟁터에서 펼쳐지는 반찬가게 사장 '남행선'(전도연 분)과 수학 일타강사 '최치열'(정경호 분)의 달콤 쌉싸름한 로맨스를 그린다.

이와 함께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에는 공통점은 하나도 없을 것 같은 반찬가게 사장 남행선과 수학 일타강사 최치열의 등장으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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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일타 스캔들' 2차 티저 영상 캡처. 2022.12.22. (사진=tvN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장인영 인턴 기자 = 배우 전도연과 정경호가 범상치 않은 로맨스를 자아낸다.

tvN 새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은 사교육 전쟁터에서 펼쳐지는 반찬가게 사장 '남행선'(전도연 분)과 수학 일타강사 '최치열'(정경호 분)의 달콤 쌉싸름한 로맨스를 그린다.

이와 함께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에는 공통점은 하나도 없을 것 같은 반찬가게 사장 남행선과 수학 일타강사 최치열의 등장으로 시작된다. 정성스레 손수 반찬을 만드는 남행선과 스타 강사 최치열, 두 사람은 극과 극으로 다르지만 하루하루를 치열하게 살아가는 모습만큼은 서로 닮아 있다는 점에서 흥미롭다.

그런 두 사람의 인연은 시작부터 예사롭지 않다. 반찬가게 문 앞에서 서로 부딪히는 장면을 시작으로 어딘가를 향해 달려가는 행선을 보고 "빠르긴 진짜 빨라"라며 감탄을 금치 못하는 치열의 모습은 두 사람의 남다른 인연이 시작됐음을 짐작하게 한다. 이어 반찬가게 앞에서 행선과 치열이 의도치 않게 서로 물벼락을 주고받는 장면은 웃음을 선사한다.

여기에 '달콤 쌉싸름 로맨스의 시작'이라는 문구가 두 사람의 관계 변화를 예고한다. 반찬가게를 찾아와 진열된 반찬들을 바라보다 무심하게 던진 치열의 "제가 진짜 좋아하는 거 알죠"라는 말 한마디가 '외강내강' 행선을 얼어붙게 만든다. 화들짝 놀란 행선의 표정과 함께 짧지만 강렬한 치열의 멘트가 두 사람의 로맨틱 코미디에 기대를 더한다.

2023년 1월14일 첫 방송.

☞공감언론 뉴시스 young6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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