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대 '정부재정지원사업 성과포럼'…학생 창업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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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대학교는 22일 올해 추진한 정부재정지원사업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해보는 '2022년 정부재정지원사업 성과포럼'을 열었다.
이날 교내에서 열린 포럼에서는 한 해 동안 국립대 육성사업, 대학혁신지원사업 등 2개 정부재정지원사업을 수행한 결과, 학생 창업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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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각종 창업 경진대회 통해 창업유망팀 선정, 사업화 성공 사례 나와
[안성=뉴시스] 박종대 기자 = 한경대학교는 22일 올해 추진한 정부재정지원사업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해보는 '2022년 정부재정지원사업 성과포럼'을 열었다.
이날 교내에서 열린 포럼에서는 한 해 동안 국립대 육성사업, 대학혁신지원사업 등 2개 정부재정지원사업을 수행한 결과, 학생 창업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특히 각종 창업 경진대회에 출전한 학생들이 창업유망팀으로 선정되고 사업화에도 성공하는 사례가 나오면서 교내 창업마인드 확산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지역 밀착형 사업도 두드러졌다. 한경대와 한국복지대학교, 한길복지재단이 공동 주최한 '오마이잡' 행사가 대표적이다.
이 행사는 메타버스와 비대면 화상플랫폼을 통해 직접 방문이 어려운 장애학생들에게 진로 체험기회를 제공했다.
한국복지대는 메타버스 기반 교수법과 장애학생을 위한 맞춤형 취업지원, 정보활용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포럼은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유튜브로도 생중계했다.
성기창 한국복지대 총장은 "이번 포럼이 하나의 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통합대학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원희 한경대 총장은 "국립대학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막중한 책무를 가지고 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성과를 점검하고 새로운 교육을 준비하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경대와 한국복지대는 내년 3월 1일 한경국립대로 통합해 다시 문을 연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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