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276.2원 마감, 6개월여 만에 '최저'…코스피 1.19%↑

김천 기자 2022. 12. 22.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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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의 화면에 코스피지수와 원·달러 환율 마감가가 표시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원·달러 환율이 4일 연속 하락해 6개월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오늘(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어제 종가보다 9.5원 내린 1276.2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 6월 10일 1268.9원 이후 가장 낮은 숫자입니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 19일부터 이날까지 연일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78포인트(1.19%) 오른 2356.73으로 마감했습니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에선 네이버(2.50%), 삼성전자(1.90%), 기아(2.42%), 현대차(1.60%), SK하이닉스(1.54%) 등이 올랐습니다.

코스닥지수 또한 어제보다 9.32포인트(13.2%) 오른 715.02로 장을 마쳤습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에선 엘앤에프(5.76%), HLB(4.20%), 카카오게임즈(2.77%), 펄어비스(2.53%) 등이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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