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우크라에 추가 군사 지원…패트리엇 포함
<전화연결 : 두진호 한국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 연구위원>
두진호 한국국방연구원 안보전략연구센터 연구위원 연결해 미국의 우크라이나 지원, 짚어보겠습니다.
위원님 안녕하십니까?
<질문 1>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대규모 추가 무기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약 18억 달러, 우리 돈으로 2조 4천억 규모를 추가로 지원한다고 밝혔는데요. 지금 이 시점에서 미국의 우크라이나 추가 지원,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질문 2> 이번 추가 무기 지원 계획에 특히 눈에 띄는 부분, 첨단 방공 요격 시스템인 패트리엇 미사일이 포함됐습니다. 첨단 패트리엇 미사일 제공은 전쟁이 시작된 이후 처음 아닙니까?
<질문 3> 앞선 상황을 좀 짚어보면,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적 지원은 이어오면서도 확전을 우려해서 첨단 무기 제공에는 신중한 태도를 보이며 거리를 둬 왔는데요. 최근 전쟁이 확전과 휴전 사이 기로에 서 있다는 분석이 잇따라 나오고 있는데, 미국의 이번 추가 무기 지원으로 새 국면을 맞게 된 것 아닙니까?
<질문 4> 미국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속적인 지지 의지는 확인했습니다. 하지만 숙제도 남았죠. 미국은 추가 지원을 약속하면서도 무기 종류와 휴전 문제에 대해 우크라와 이견을 보였고요.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추가 무기 공급이 사태를 악화시킬 것이라고 경고했어요?
<질문 5> 젤렌스키 대통령이 미국을 찾은 이 시점에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국방부 확대 회의를 열었죠. 내년에 핵 전투태세를 강화하고 차세대 대륙간탄도미사일 '사르마트'와 극초음속 미사일 '지르콘'을 실전 배치하겠다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군 병력 확대 의지를 밝힌 것으로 해석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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