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 생일 전 날 ‘소환장’·생일에 ‘고향방문’ 이재명…“내가 그리 무섭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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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생일인 22일 민생 경청 투어 일정으로 고향인 안동을 찾았다.
전날 검찰로 부터 소환 통보를 받은 이 대표는 담담하게 일정을 소화하면서도 "이재명이 그렇게 무섭냐"라며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민속으로, 경청투어' 첫 일정으로 경북 안동중앙신시장을 찾아 지지자들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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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스1) 이재명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생일인 22일 민생 경청 투어 일정으로 고향인 안동을 찾았다. 전날 검찰로 부터 소환 통보를 받은 이 대표는 담담하게 일정을 소화하면서도 "이재명이 그렇게 무섭냐"라며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민속으로, 경청투어' 첫 일정으로 경북 안동중앙신시장을 찾아 지지자들을 만났다.
시장에서 이 대표는 "지금 야당을 파괴하고 정적 제거하는 데 힘을 쓸 때냐"고 엄포를 놓고, 동시에 "팥죽을 먹으면 액땜이 된다면서요"라며 팥죽을 한사발 들이켜기도 했다.
앞서 수원지검 성남지청 형사3부(부장 유민종)은 이 대표에게 오는 28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 받을 것을 통보했다.
이 대표는 "검찰이 저를 소환하겠다고 전날(21일) 갑자기 연락이 왔다. 대장동을 가지고 몇 년을 탈탈 털더니 무혐의 결정된 성남FC를 가지고 소환하다고 한다"고 검찰의 소환 통보 사실을 전했다.
이어 "하루이틀도 아니고 몇 년간 계속 털고 있다. 대장동은 특검하자고 대선 때부터 요구했더니 이상한 핑계를 대며 거부했다"며 "이재명을 죽인다고 해서 그 무능함과 불공정함이 감춰지지 않는다. 가장 몰상식한 정권이 바로 윤석열 정권"이라고 강조했다.
2expulsi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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