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텍 다목적 도로 관리차량, 겨울철 재난 대비 박차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2022. 12. 22.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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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겨울에만 서울, 경기 등 중부지방에 여러 차례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각 지자체는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제설·제빙 차량 및 도로 열선, 염수 살포 등 다양한 대비책을 준비한다.
리텍 다목적 도로관리차량은 차량 1대로 사계절 도로와 도로시설물 유지관리에 사용된다.
리텍 다목적 도로관리차량은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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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겨울에만 서울, 경기 등 중부지방에 여러 차례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매년 기습적인 폭설로 전국 곳곳에서는 다양한 교통대란이 일어난다. 도심 눈길에 약한 후륜구동 고급 세단이나 스포츠카는 눈길에 미끄러져 접촉사고를 일으키기도 한다.
각 지자체는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제설·제빙 차량 및 도로 열선, 염수 살포 등 다양한 대비책을 준비한다. 1994년 설립한 특장차 제조사 리텍은 이 같은 상황에 신속 대응하는 업체로 꼽힌다.
각 지자체는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제설·제빙 차량 및 도로 열선, 염수 살포 등 다양한 대비책을 준비한다. 1994년 설립한 특장차 제조사 리텍은 이 같은 상황에 신속 대응하는 업체로 꼽힌다.
리텍 다목적 도로관리차량은 차량 1대로 사계절 도로와 도로시설물 유지관리에 사용된다. 요즘 같은 겨울철에는 다양한 제설장비를 장착해 자유자재로 제설업무를 진행한다.
이 차량에는 리텍이 자체 특허를 보유한 5종의 상차장비와 8종의 부착장비가 설치된다. 대규모 폭설에서의 도로현장이나 비행기가 이·착륙하는 공항, 상시 대비 태세를 유지해야 하는 군부대에 제격이다.
리텍 다목적 도로관리차량은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됐다. 5톤, 8,5톤, 16톤으로 운영된다. 현재까지 전국 지자체에 600대가 판매돼 사계절 도로의 재난현장에 투입되고 있다.
리텍은 다목적 도로관리차량 외에도 도로 상황이나 차량의 크기에 맞게 탈부착이 가능한 친환경 제설장치도 제작한다.
친환경 제설장치는 삽날의 메인 프레임을 중심으로 상승 및 원상태 복원이 가능한 복원 스프링과 안전 받침대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도로 위 각종 장애물로부터 장비 손상을 방지하고 안전사고 위험에 대비한다. 삽날 하단에는 교환 가능한 특수형 고무 삽날을 부착해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다.
또 리텍의 탈·부착식 살포기를 차량의 후미에 탑재해 도로를 주행하며 제설제 살포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도로 위에 적설과 노면 결빙을 예방할 수 있으며 시내 구간, 골목길, 자전거 도로 등 다양한 제설작업에서 활용된다.
리텍 친환경 제설장치는 다양한 도로 상황의 제설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인도용, 1톤용, 2.5~5톤용, 8~15톤용, 25톤용 차량에 장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차량을 가지고 있으면 크기에 맞는 제설장치만 구매해 사용 가능하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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