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급 이형철 회장 재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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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급(KR) 이형철 회장(65·사진)이 연임한다.
이 회장은 "현재 탈탄소 규제와 디지털 전환 등 해사업계에 도전적인 과제가 많은 상황에서 회장직을 다시 한 번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위기를 기회로 삼아 대한민국 유일의 선급 기술 단체인 한국선급과 대한민국 해사산업의 위상을 더 높이는데 임기 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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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국선급(KR) 이형철 회장(65·사진)이 연임한다.
KR은 2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임시총회에서 회장 후보자에 대한 무기명 비밀투표를 실시한 결과, 이 회장이 총 유효득표수 69표 중 60표를 획득해 제25대 회장으로 재선임 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선출 다음날인 23일부터 2025년 12월 22일까지다.
이 회장은 한국해양대 항해학과 출신으로 1988년 한국선급에 입사한 이래 정부대행검사팀장, 런던지부장, 해외영업팀장, 서울지부장 등을 거쳐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사업본부장을 역임했다. 이후 2019년 제24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이 회장은 “현재 탈탄소 규제와 디지털 전환 등 해사업계에 도전적인 과제가 많은 상황에서 회장직을 다시 한 번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위기를 기회로 삼아 대한민국 유일의 선급 기술 단체인 한국선급과 대한민국 해사산업의 위상을 더 높이는데 임기 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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