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문가영 흔들 금수저 금새록 등장 (사랑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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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석과 문가영 러브라인에 변수가 등장한다.

22일 방송되는 JTBC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극본 이서현 이현정 연출 조영민) 2회에서는 KCU 은행 영포 지점에 전입을 온 박미경(금새록 분)이 하상수(유연석 분)에게 관심을 보이면서 은행 내 애정전선을 뒤흔들기 시작한다.

앞서 같은 은행에서 일하는 하상수와 안수영(문가영 분)은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고 서서히 가까워지고 있었다. 미묘한 분위기 속에 마침내 마음이 연결된 두 사람은 관계를 명확하게 정리하고자 했지만 타이밍이 엇갈리면서 뜨거웠던 설렘도 점차 사그라들기 시작했다. 심지어 안수영과 은행 경비원 정종현(정가람 분)이 사귈지도 모른다는 소문까지 돌면서 이들의 관계는 차갑게 변해버렸다.

안수영 마음을 돌려보려는 하상수 노력에도 안수영은 쌀쌀맞은 태도로 일관한다. 이런 가운데 이날 인사이동으로 인해 하상수 후배인 박미경이 영포 지점으로 발령받으면서 두 사람의 애정전선에도 엄청난 파란이 불어닥칠 예정이다.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박미경과 첫 대면하는 은행 사람들 모습이 담긴다. 박미경은 집안부터 스펙, 능력까지 갖춘 인물. 등장부터 존재감이 남다르다. 박미경은 대학 선배인 하상수를 향해 친근함을 드러내며 거침없이 마음을 표현할 예정이다. 하상수가 박미경과 가까워질수록 안수영과는 더욱 멀어질 듯한 상황. 여전히 안수영을 좋아하는 하상수가 새로운 변수 앞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까.

‘사랑의 이해’ 2회는 22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