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Q, 연예뉴스 등 보도 부문 강화…취재진 대거 투입

이선명 기자 2022. 12. 2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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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Q가 보도 부문 강화에 나서며 콘텐츠 다양화를 예고했다. IHQ 제공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그룹 IHQ가 보도 부문을 강화에 나섰다.

IHQ는 보도 본부 정치경제팀(한국농어촌방송)과 문화연예팀(케이스타뉴스)의 최근 각 팀 별로 유튜브 채널을 발족했다며 취재 분야를 대폭 강화하겠다고 22일 밝혔다.

문화연예팀이 운영하는 ‘생방송스타뉴스’ 유튜브 채널은 12월 한 달 간 화제 뉴스를 다루며 구독자가 13만명을 돌파했다. ‘손하트 거절한 손중기 결국 볼하트 발사'라는 숏츠 영상은 조회수가 371만회에 달했다.

정치경제팀이 운영하는 유튜브 ‘IHQ리포트’ 채널도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 농어촌 유관 단체장, 기업인 등 화제의 리더 인터뷰와 기자의 현장 취재 등으로 콘텐츠를 확대했다.

IHQ는 지난해 인터넷신문 한국농어촌방송 인수를 계기로 보도 본부 조직을 새로 꾸렸다. 한국농어촌방송은 포털사이트 네이버 뉴스스탠드에 입점했다. 시사 종합 매체로 유통과 산업, 국회 동정과 정책 등을 주력으로 다루고 있다.

IHQ가 생방송 연예뉴스 채널을 운영하는 경험을 이어받은 ‘케이스타뉴스’도 방송사라는 특성을 살려 전담 카메라 기자를 충원하며 취재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IHQ는 설명했다.

언론인 출신 박종진 IHQ 총괄사장은 보도본부 기자와 PD에 대해 과장급 이하 직급을 폐지하고 대신 보다 전문적 취재 환경이 구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IHQ는 숏폼 중심 신개념 OTT 바바요(Babayo)와 연계해 하이브 스트리밍 프로그램 제작에도 취재진을 투입한다.

바바요는 ‘박종진 신 쾌도난마’ ‘개시바쇼’ 등 OTT와 유튜브 전용 시사 풍자쇼를 제작해오고 있다. 해당 콘텐츠를 종합한 ‘갯지렁이불법주정차클럽’은 구독자 수 14만명을 확보했다.

이밖에도 IHQ는 종합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그룹으로 4개 방송 채널(채널 IHQ, IHQ드라마, IHQ쇼, 샌드박스플러스)을 운영하고 있으며 엔터테인먼트 부문인 싸이더스HQ를 기반으로 매니지먼트 사업도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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