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본사 부산이전 이끌던 최대현 수석부행장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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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산업은행 본점의 부산 이전을 이끌던 최대현 수석부행장(전무이사)이 22일 사임했다.
산은 측은 "(최 수석부행장이) 이날 사의를 표했다"고 말했다.
최 수석부행장은 지난 1월, 임기 3년의 산은 수석부행장 자리에 올랐다.
한편 최 수석부행장 사임으로 수석부행장과 본점이전준비단장 자리는 공석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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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병남 기자 = KDB산업은행 본점의 부산 이전을 이끌던 최대현 수석부행장(전무이사)이 22일 사임했다. 산은 측은 "(최 수석부행장이) 이날 사의를 표했다"고 말했다.
최 수석부행장은 지난 1월, 임기 3년의 산은 수석부행장 자리에 올랐다. 1965년생으로 산은에서만 약 30년간 근무했다. 이후 대우건설 경영관리단장, 기업금융3실장, 비서실장, 기업금융부문장(부행장) 등 요직을 거쳤다.
직전까지는 산은 본점 부산 이전을 위한 준비단장과 이를 둘러싼 내부 갈등을 중재하는 역할을 맡아왔다.
최 수석부행장은 KDB인베스트먼트의 신임 대표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대현 현 KDB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임기 3년이 지났다.
한편 최 수석부행장 사임으로 수석부행장과 본점이전준비단장 자리는 공석이 됐다. 산은 수석부행장은 산은 회장 제청을 통해 금융위원회가 임명한다.
fellsi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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