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레파코리아, 온라인 교육 참여율 향상 시스템 BM 특허 획득

뮤레파코리아(대표 박지영)가 최근 QR코드를 이용해 온라인 교육 참여율을 향상시키는 시스템에 대한 비즈니스 모델(BM)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뮤레파코리아에 따르면 기존 온라인 강의 시스템은 수강자의 출석 여부를 확인할 수 있지만, 수강자의 본인 여부 인식과 실제 참여율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기록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뮤레파코리아의 비즈니스 모델은 다중의 QR코드를 이용해 수강자의 실제 참여를 기록으로 남기는 시스템이다. QR코드 노출 횟수와 시간을 임의 설정할 수 있다. QR코드의 총 노출수 대비 인식 수를 통해 강의 참여율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비용 인상 없이 획기적으로 참여율을 높일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뮤레파코리아는 이번 특허 모델을 우선 온라인 세미나와 포럼 등의 참여율 향상에 활용할 예정이다. 나아가 공공기관에서 진행하는 온라인 집체교육 등에 접목하는 사업을 진행, 생활에서 꼭 알아야 할 내용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데 기여할 방침이다. 추후 공교육 및 사교육 시장에서도 학생들의 집중도를 지원할 수 있는 도구로 작동할 수 있도록 개발할 계획이다.

박지영 뮤레파코리아 대표는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교육이 보편화되고 있지만 그만큼 많은 한계점이 드러나고 있다"며 "그중 가장 문제가 되는 '수강자가 실제로 참여하는지'에 대한 실증을 QR코드로 비용 증가 없이 증명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미래 사회의 중요한 전환점을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뮤레파코리아 CI/사진제공=뮤레파코리아

이두리 기자 ldr568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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