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급(KR) 이형철 회장 재선임

조민희 기자 2022. 12. 2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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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급(KR) 이형철 회장이 재선임에 성공했다.

한국선급은 22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임시총회에서 제25대 회장으로 이 회장이 재선임됐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현재 탈탄소 규제 및 디지털 전환 등 해사업계에 도전적인 과제가 많은 상황에서 회장직을 다시 한 번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그러나 위기를 기회로 삼아 대한민국 유일의 선급 기술 단체인 한국선급과 대한민국 해사산업의 위상을 더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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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열린 임시총회서 65표 중 60표 과반 득표

한국선급(KR) 이형철 회장이 재선임에 성공했다.

한국선급 이형철 회장. 한국선급 제공


한국선급은 22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임시총회에서 제25대 회장으로 이 회장이 재선임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선출된 다음날인 23일부터 2025년 12월 22일까지 3년간이다.

이날 임시총회에 참석한 KR 회원이 회장 후보자에 대한 무기명 비밀투표를 실시한 결과, 이 회장은 총 유효득표수 69표 중 60표를 얻어 과반 찬성을 받았다.

이 회장은 한국해양대 항해학과 출신으로 1988년 한국선급에 입사한 후 정부대행검사팀장, 런던지부장, 해외영업팀장, 서울지부장 등을 거쳐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사업본부장을 역임했다. 2019년 제24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이 회장은 “현재 탈탄소 규제 및 디지털 전환 등 해사업계에 도전적인 과제가 많은 상황에서 회장직을 다시 한 번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그러나 위기를 기회로 삼아 대한민국 유일의 선급 기술 단체인 한국선급과 대한민국 해사산업의 위상을 더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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